[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21일 경상남도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파이바컵 국제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이 111개 팀, 약 1,30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터 성인부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라질리언 주짓수 대회 중 하나로, 수준 높은 경기력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국내 주짓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아날로그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경기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미 해외 주요 주짓수 대회에서는 디지털 기반 운영이 보편화되어 있는 가운데, 김라은 대표가 이끄는 플로우콤프(flowcomp.co.kr)는 참가 신청, 대진표 구성, 실시간 경기 진행, 결과 확인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며 국내 주짓수 대회의 새로운 운영 기준을 제시했다.

단체전 결과에서는 초등부 우승에 팀JS구지가 올랐고, 준우승은 팀매드율하, 3위는 주짓수코어 오천이 차지했다. 중·고등부에서는 주짓수코어 오천이 우승, 플레어주짓수가 준우승, 장유 MK가온이 3위를 기록했다. 성인부에서는 얼라이언스주짓수 (창원주짓수아카데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팀 타이런트 여수가 준우승, 블랙리스트 주짓수 아카데미가 3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진행된 ‘파이바컵 프리미어 인비테이셔널’ 블랙벨트 디비전에서는 아시아 정상급 선수 8인이 출전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결승에서는 일본의 XAVIER NATHANIAL SILVA(Carpe Diem BJJ Machida)가 우승을 차지했고, TANAKA TAISEI(Carpe Diem BJJ Jiyugaoka)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3위는 대한민국의 서영식(얼라이언스주짓수)과 이형석(버닝주짓수)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11개 참가 팀 가운데 12개 팀이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어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선정된 팀은 MYBJJTEAM, 팀매드율하, 주짓수코어오천, 창원주짓수아카데미, 팀JS구지, 플레어주짓수, 팀GJ H.Q, 카르페디엠서면, 장유MK가온, 온주짓수, 팀GJ밀양, 언더독MMA로, 선수 육성과 지역사회 기여, 그리고 올바른 브라질리언 주짓수 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김해 지역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들이 방문하며 인근 식당과 숙박시설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바컵 대표이자 플로우콤프를 이끄는 김라은 대표는 대회 운영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해 스포츠 산업과 지역경제를 연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플로우콤프와 마왕족발의 후원 아래 진행됐으며, 디지털 기반 운영 시스템의 안정적인 적용을 통해 향후 주짓수 대회의 표준화를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파이바컵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공정성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하며, 국내 브라질리언 주짓수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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