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충주시가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왕과 사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의 후임으로 알려진 최지호 주무관이 “나는 단종 이홍위. 왕위에서 쫓겨나 이곳으로 유배를 왔다”고 말하며 영화 속 설정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동료 직원이 “이제 곧 점심시간이에요”라고 말하자 최지호 주무관은 “물러가라 하였다”고 응수했다. 상대가 “아 또 시작이네”라고 하자 그는 “네 이놈, 감히 왕족을 능멸하는가”라고 외쳤고, 결국 직원에게 딱밤을 맞는 장면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이 공개되자 “적통 중의 적통 최지호”, “적통 후계자 등장”, “김선태 전 주무관에게 제대로 배웠다”, “충주맨이 후임 양성을 잘했다” 등 최지호 주무관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충주시청 뉴미디어팀 소속인 최지호 주무관은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의 뒤를 잇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는 김선태 주무관의 퇴직 이후 구독자가 급속도로 이탈했지만 최지호 주무관이 ‘추노’ 패러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며 구독자 수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11일 엑스포츠뉴스는 충주시 최지호 주무관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ldy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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