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조복래가 예정됐던 결혼식을 전격 연기했다.
2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진행될 예정이었던 조복래의 결혼식은 개인적인 상황과 양가 사정으로 인해 치르지 못하게 됐다”며 “예식 일정은 다시 상의하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복래는 지난 2021년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가정을 꾸렸으나,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예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며 단란한 가정을 꾸려온 그는 당초 오늘(21일) 둘째 딸의 돌을 기념해 뒤늦은 화촉을 밝힐 예정이었다.
그의 결혼 사실은 지난해 11월 영화 ‘정보원’ 인터뷰를 통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조복래는 “내가 크게 주목받는 배우도 아니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알리는 것이 주제넘다고 생각했다”며 가족을 향한 속 깊은 배려를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등에 출연해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밝히며 남다른 가족애를 과시했던 터라, 예식 당일 전해진 연기 소식에 팬들의 걱정과 안타까움이 교차하고 있다.
2010년 데뷔 후 영화 ‘쎄시봉’, 드라마 ‘무빙’, ‘그해 우리는’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온 조복래는 올해 SBS 드라마 ‘김부장’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