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하는 발언으로 화제다.
김동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 교회 앞에, 학교 앞에,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지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또 한 누리꾼의 “이 문제는 양가감정이 든다. 세금은 걷었으면 좋겠는데 합법화하자니 그게 맞나 싶다”는 답글에 “합법화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는 돈을 주지 않고는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질병관리 차원에서도 그렇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김동완은 19일 또 다른 글을 통해 익명 문화에 대한 비판을 남겼다. 그는 “혐오의 문화는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지나치게 자라버렸다”며 “익명은 보호가 아니라 면책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말에 책임을 지는 시대가 필요하다”며 익명 게시판 구조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를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김동완의 과거 발언까지 다시 소환되며 더욱 확산되고 있다. 김동완은 앞서 2021년 성매매 전력으로 활동 중단 논란이 일었던 가수 이수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가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동완은 “사람을 너무 쉽게 매장한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고, 이후 논란이 커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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