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이끌어 온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서를 낸 가운데, 청와대행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KBS는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 소식을 알린 후 청와대행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측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하고 휴가 중인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을 만나 청와대 채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서 김선태 주무관은 아직 명확한 답은 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이끌었으며 재치 있는 영상과 개그 코드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채널 구독자도 97만 명에 육박했다.
공공기관 유튜브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로 약 7년 만에 6급으로 특별 승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맨은 지난 12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충주맨은 이달 말 퇴직을 앞두고 현재 남은 휴가를 소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맨은 퇴사 소식을 전하는 영상에서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함께 일해 온 동료 공직자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 마지막으로 저희 충주시 유튜브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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