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오는 11월 연인 샘 김과 결혼할 예정이다.
K팝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수장자가 된 이재는 오는 11월 7일 어머니 신혜진 세영엔터프라이즈 부회장이 운영하는 미국 LA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는 지난해 싱글 ‘In Another World’를 발매하면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약혼자인 샘 김 덕분에 곡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2017년 작곡 작업 중 만나게 됐으며 약 10년째 사랑을 이어왔다.

이재는 서울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현재 미국을 기반으로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K팝 아이돌 곡을 작곡하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을 계기로 가수로서 이름을 알리게 됐다.
‘골든’은 K팝 장르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위를 차지했고 골든이 수록된 OST 앨범 역시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재는 골든을 통해 K팝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상을 수상했다. 이재는 “이 상은 뮤지션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으로서는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 상은 절대 포기하지 말 것, 위험을 두려워하지 말 것, 그리고 끝까지 버텨낼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증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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