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정관장 vs 10위 삼성
이번시즌 전적은 정관장 1승2패 열세
유도훈 감독 “상대 공격 밸런스 죽이게끔 수비해야”
김효범 감독 “리바운드 제압할 수 있길”

[스포츠서울 | 안양=강윤식 기자] 1위 도약을 노리는 안양 정관장과 정관장만 만나면 강했던 서울 삼성이 대결한다. 정관장은 이날 경기 핵심으로 수비를 꼽았다. 삼성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생각이다.
정관장과 삼성이 29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승리하면 정관장은 1위 창원 LG를 더욱 바짝 추격할 수 있다. 삼성은 10위에서 한 발 더 멀어질 수 있다.
순위표를 보면 정관장이 삼성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있다. 그러나 이번시즌 맞대결에서는 분위기가 달랐다. 정관장이 1승2패 열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삼성 만나면 3점을 보통 12개 이상을 맞았다. 상대 장점에 의해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상황에서 터프샷도 우리만 만나면 잘 들어간다. 상대가 공격 밸런스 잡는 데 타이밍이 죽게끔 수비가 잘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이 잘 되면 상대도 흔들리는데, 공격이 안 될 때 흔들림이 없기 때문에 쉽게 주는 것 같기도 하다. 요즘 필드골 성공률이 낮은 것도 오늘은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즘 하위 팀이 상위 팀 잡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 오늘 어느 경기보다 선수들이 잘 준비하고 집중할 거라고 믿고 경기 운영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 김효범 감독은 “어느팀을 만나든 우리 승리 방정식이 있다. 일단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기면 좋은 경기 한다. 원래 우리가 실책도 13~14개 정도 한다. 9~10개 정도로 줄이면 승리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를 만나든 리바운드 제압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김 감독의 빙모상 소식이 들렸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일단 정관장과 경기는 벤치를 지킨다. 김 감독은 “내 일이니까 당연히 해야 한다”며 “사실 너무 갑작스러웠다. 다음 경기는 동행하게 될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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