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배우 송혜교(43)가 오랜 친구이자 사진작가 조선희의 개인전을 응원하며 절친의 의리를 과시했다.

22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 계정에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조선희 작가의 계정을 태그하고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미술관에서 열리는 조선희의 첫 개인전 포스터다.

송혜교와 조선희의 우정은 20년 넘게 이어져 왔다. 두 사람은 영화 ‘황진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등 여러 포스터 촬영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2023년에는 송혜교가 조선희의 개인전 출품작 한 점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공개 역시 송혜교가 친구의 전시를 직접 홍보하며 응원에 나선 것으로, 오랜 세월 변함없이 이어진 두 사람의 우정이 따뜻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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