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박시은이 갑상선 암 수술을 마친 남편 진태현을 응원했다.
박시은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진태현이 올린 사진을 공유했다.
공유한 사진은 갑상선암 수술을 마친 후 병실에서 쉬고 있는 진태현의 발이 찍혀있다. 박시은은 사진 공유와 함께 “우리 허니 장하다”라며 하트와 엄지 척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곳으로 전이가 되기전에 꼭 수술을 해야합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지난 24일 수술을 마친 진태현은 “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 감사하다. 응원과 기도를 잊지 않겠다”라며 “크던 작던 깊던 얇던 암이라는 단어와 동거했던 몇 달간의 제 삶을 돌아보면 이제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금은 더 배웠던 계기가 되어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후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올해 초 두 딸을 입양한 소식을 전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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