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국민 MC’ 고(故) 허참이 세상을 떠난지 4년이 흘렀다.
故 허참은 지난 2022년 2월 1일 간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허참은 1971년 TBC ‘7대 가수쇼’로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톱 진행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KBS2 ‘가족오락관’을 통해 ‘국민 MC’에 등극했다. 1984년부터 2009년까지 KBS 1TV와 KBS 2TV를 통해 방송된 ‘가족오락관’에서 유쾌한 진행으로 “몇 대 몇”이라는 유행어까지 히트시켰다.
2008년 건강검진에서 대장 선종이 발견돼 투병 생활을 시작한 故 허참은 주변에 걱정을 끼칠까봐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이 컸다.
그의 성실함은 세상을 떠난 후 더 회자됐다. ‘가족오락관’을 25년동안 진행하면서 교통 사고로 단 한 회만 자리를 비워 많은 방송인들의 귀감이 됐다. park5544@sport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