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다비치가 초호화 손님 명단을 공개했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은 22일 자신의 동영상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지난 1월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다비치 콘서트-A Stitch in Time’에 참석해 준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우선 이해리와의 인연으로 공연장을 찾은 임영웅은 “좋아하는 술인데 끝나고 드시라고 하나 사왔다”며 술 선물을 건넸다. 이어 이해리와 인사를 나누며 “공연 잘 하셨다”는 소감과 함께 “살이 많이 빠지셨다”며 걱정을 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파이팅”을 외치며 대기실을 빠져나갔다.

이어 유재석과 송은이는 다비치의 ‘8282’를 부르며 다비치의 대기실에 들어선 뒤 한껏 꾸민 다비치의 무대 의상을 보며 “낯선 모습”이라며 장난스레 놀리면서도 “대단하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공연을 찾은 홍진경은 “성대 괜찮냐. 니네 노래듣고 속이 뻥 뚫린다”며 꽃다발을 건넸다.
다비치에게는 ‘왕언니’ 린은 “앵콜 공연까지 다 봤다”며 후배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감동한 다비치는 린의 양팔에 안겼다.


공연 유재석 옆자리에 앉은 모습이 대형 화면에 비쳐서 관람 사실이 알려졌던 송혜교는 “너무 멋지다”라는 소감과 함께 “드라마 촬영 중 창원에서 올라왔다”고 말하며 강민경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jtbc ‘싱어게인’으로 이해리와 인연을 맺어 첫날 공연을 찾은 선미는 “언니들이 꽃”이라 양 손 무겁게 선물로 꿀을 들고 대기실을 찾았다.

또한 공연의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엄정화는 “민경이가 어렵게 얘기를 꺼냈다. 콘서트 매진되면 공연에 게스트로 와 주실 수 있냐했었는데 바로 매진 됐다는 전화가 왔다. 이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끼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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