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3일 밤 1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안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호주와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늦은 시간에 열린 경기에도 많은 연예인들도 짜릿한 기쁨을 함께 누렸다.

특히 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이자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이며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냈다.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재시, 시안이 등 자녀들과 함께 8강을 시청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실시간 반응을 게재했다. 영상 속 아이들은 선수들의 반응이나 경기 결과 하나하나에도 자기 일처럼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코미디언 김민경은 카타르 현지에서 선수들에게 직접 응원을 보내며 ‘승리 요정’이 된 기쁨을 공유했다.

배우 한채아는 개인채널에 손흥민의 모습과 함께 박수로 그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미국에서 거주 중인 손태영은 “정말... 카페에서 민폐 남녀가 될 뻔”이라며 “멋지다! 선수들, 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해 타국에서도 아시안컵을 시청하는 애정을 보였다.

그룹 우주소녀 루다도 경기에 하트 손 모양 이모지를 보내며 한국의 승리에 큰 기쁨을 표현했다.

방송인 겸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은 “캬... 빛흥민”이라며 준결승 진출 장면을 캡처해 “사랑해요”라고 응원을 보냈다.

배우 박서준 역시 경기 시작 전 응원 게시글을 올리는가 하면 배우 한혜진의 남편이자 축구선수 기성용은 “2015년 결승전의 아쉬움 오늘은 꼭 승리하길”이라고 올리며 승리를 기원했다.

이외에도 성유리, 김민국, 박슬기 등 많은 스타들이 대한민국의 승리에 아낌없는 기쁨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승리한 우리 대표팀은 오는 7일 자정에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4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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