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날 축제 조직관리실 임정은 실장(왼쪽), 최동재 부실장

[스포츠서울 | 박현진기자]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청년의 축제가 벌어진다.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축제다. 이날 행사를 위해 2000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 기획단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엔 청년의 날을 준비하는 기획홍보단원들의 수행을 평가하는 조직관리실의 두 임원을 만나봤다. 단원들의 수행이 성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는 임정은 조직관리실장과 최동재 조직관리부실장이다.

조직관리실은 기획홍보단 뿐만 아니라 물류관리팀 등 3팀의 업무를 평가하고 있다. 기획홍보단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을 집중적으로 맡고 있다. 기획홍보단원들의 홍보미션 수행을 평가하는 일이 조직관리실의 주요 업무이다. 평소 인사관리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자연스레 조직관리실 임원으로 지원했다. 취업 이전에는 접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었던 인사관리 업무를 이렇게 접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무엇보다도 ‘꼼꼼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심히 관리하지 않으면 다른 임원들이 진행하였던 회의록이나 홍보 활동이 자칫하면 누락될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회의 진행이 매우 잦기 때문에 임원들 간의 의사소통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자료정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조직관리실에서 물품관리대장과 같은 기록지를 자체 제작하기 때문에 자료 정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역량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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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청년의 날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청년의 날 행사에 관련된 공공기관들이 많아 다소 무거운 행사일 것이라 생각했으나 직접 참여해보니 기우였음을 알 수 있었다. 참여 이전에는 청년의 날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지만, 이제는 ‘청년을 위하는’ 날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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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개최된 제5회 청년의 날 행사에 퀴즈대회 임원으로 참가한 적이 있다. 청년의 날 행사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첫인상이 매우 좋아 이번에 또 참여하게 되었다. 이름 그대로 청년의 날은 청년을 위한 날이라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모여 청년을 위한 하루를 만들어가는 문화라고 생각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 수도 있지만 고난을 인내하며 업무적으로나 대인관계에 있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너무 좋지만, 행사를 제작하는 과정 또한 많은 청년 분들이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

조직관리실은 전체적인 업무 상황을 볼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만큼 노력의 성과를 느낄 수 있어 자신에게 뿌듯해진다.

‘렛츠플레이’ , 청년 분들께서 즐겁고 활기차게 행사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한편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1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된다. 청년과미래, 스포츠서울, 굿모닝경제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와 대한적십자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ICT창업멘토링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와플스테이, SKT, BNK부산은행, 대영채비, 마나그룹 코리아, 바른손, 로카모빌리티, 샌드박스, 남성재단,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경남공업, 알파텍, 안무창작가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2030 세계엑스포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지코, 아이브, 비와이, 윤하, 스테이씨, 양다일, 임한별, 케플러, 김종한, 나인아이, 트렌드지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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