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29·손현우)가 군 복무한다.

10일 셔누는 몬스타엑스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셔누는 “오는 22일로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데뷔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군대에 가야 할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셔누는 망막박리(망막이 안저로부터 벗겨져서 떠올라와 있는 상태)로 인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그는 지난해 7월 이와 관련 수술을 받았다.

이어 그는 “팬분들에게 받은 응원, 사랑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 너무나 큰 것들이었다”면서 “몬스타엑스 활동하며 많은 것들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고맙고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사랑하고요. 금방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셔누의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입소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되지 않는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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