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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래퍼 로꼬가 의경 복무 중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로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의경으로 군 복무를 이행한 로꼬는 시위 진압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했다. DJ 장성규가 “의경 복무 중 시위 진압 등을 할 때 지인을 만난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로꼬는 “몇 번 만났다”라며 “인사 정도만 했다”라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이어 “누구를 만난 것이냐?”며 물었다. 로꼬는 “KBS 개그맨 조수현이었다. 내가 KBS 앞에서 차를 막고 있을 때 만났다. 안타깝게도 인사한 뒤 그분의 차를 막아야 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인사하지 않고 임무에만 충실했다”고 답했다.

한편 로꼬는 지난 9월 의경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사진 | ‘굿모닝FM’ 방송화면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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