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LIN_ROUGE_BROADWAY_
뮤지컬 ‘물랑루즈’. ⓒ Matthew Murphy.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CJ ENM(대표 허민회)이 지난해 7월 25일 선보인 브로드웨이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가 미국 3대 뮤지컬 어워즈를 석권했다.

지난 해 7월 뉴욕 브로드웨이 알 허슈펠드 극장에서 공식 개막해 흥행한 뮤지컬 ‘물랑루즈’가 제70회 외부 비평가상 총 11개 부문 최다 명예수상, 제65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5관왕에 이어, 제86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 2관왕을 수상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에 개최된 제86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서 뮤지컬 ‘물랑루즈’는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을 비롯해 최우수 연기자상(대니 버스타인)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 6월 초 제 65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총 5개 부문(안무상, 무대디자인상, 의상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음향디자인상)을 받았고, 5월 제70회 외부 비평가상에서 총 11개 부문(최우수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안무상, 편곡상, 여우 주연상, 남우 주연상, 남우 조연상, 무대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에 언급되며 최다부문 명예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올해 외부 비평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예수상자를 발표해 성과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뮤지컬 ‘물랑루즈’는 2019년 브로드웨이 가장 주목받은 신작에 걸맞게 흥행성뿐 아니라 작품성을 입증하는 성과를 냈다.

1890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의 가수와 젊은 작곡가의 사랑을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 ‘물랑루즈’는 지난 해 개막 주간 단 7회 공연으로 브로드웨이 주간매출 172만 달러(한화 약 20억원)를 기록했고, 주간매출 톱2에 올랐다.

CJ ENM은 ‘킹키부츠’에 이어 ‘물랑루즈’, ‘백투더퓨처’ 등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작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의 글로벌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기획개발초기 단계부터 브로드웨이의 선제적 러브콜을 받은 CJ ENM은 뮤지컬 ‘물랑루즈’의 한국 단독 공연권은 물론, 미국, 영국 런던, 호주 등 1급 프로덕션 공연의 공동제작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