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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적은 찬스 잘 살렸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이끄는 비셀고베(일본)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고베는 1차전 조호르 탁짐(말레이시아)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내달렸다. 반면 수원은 잘 싸웠지만 후반 막판 실점하며 불안한 시즌 출발을 알리게 됐다.
핑크 감독은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중요한 승리다.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게 하나의 변수였다. 그럼에도 적은 찬스를 잘 살렸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중요한 결과라고 본다. 다음 경기에서 승점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비셀고베는 이날 4-1-4-1 전술을 꺼내들고 수원전에 임했다. 핑크 감독은 “수원에 맞춘 전략이었다. 잘 통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선제 결승골을 넣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루하시 쿄고는 “90분간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가 수비적인 부분이 있어서 생각보다 공간도 없었다. 하지만 팀 전원이 하나가 돼 승리해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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