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기생충’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9일(현지시각)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베스트 액팅 앙상블상, 미술상, 편집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등 7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기생충’과 함께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는 ‘1917’,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커’, ‘결혼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리틀 위민’의 그레타 거윅 감독,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등이 감독상 후보로 올라 경합한다.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경합 부문에는 ‘기생충’과 함께 ‘레미제라블’, ‘애틀란티스’, ‘페인 앤 글로리’, ‘포트레이트 오브 더 레이디 온 파이어’ 등이 노미네이트 됐다. ‘기생충’은 총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다 후보 선정작은 14개 부문 후보에 오른 ‘아이리시맨’이다.

이에 앞서 ‘기생충’은 한국 영화 역사 최초로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기생충’은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등 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기생충’의 기록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뉴욕비평가협회, 전미비평가협회, LA비평가협회, 뉴멕시코비평가협회에서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2020년 1월 12일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진행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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