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자이_전경
입주 앞둔 ‘경희궁자이’. 제공|GS건설

[스포츠서울 박시정기자] GS건설이 ‘경희궁자이’가 입주를 앞두고 사전 점검을 마쳐 입주자들을 맞을 채비를 끝냈다고 27일 밝혔다. ‘경희궁자이’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해 지은 지상 10~21층, 30개동, 2533가구(아파트 2415가구와 오피스텔 118실)의 주거단지로, 4대문 인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강남에 ‘반포자이’가 있다면 강북에는 ‘경희궁자이’가 있다고 할 정도로 강북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GS건설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특화 설계로 ‘자이’ 브랜드의 가치를 담으면서도 ‘전통’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 업계 최초로 한국의 전통미를 살리기 위해 동 출입구에 ‘마당’과 ‘마루’를 도입했다. GS건설은 한국형 동 출입구로 특화 설계된 마당과 마루 설계디자인을 저작권 등록했으며, 향후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희궁자이’는 입주도 하기 전에 이미 강북 최고가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매매 가격이 강북권에서 최초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섰다. 실거래가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억5000만원에 달한다. 강북권에서 전용 84㎡형이 10억원이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말 분양 당시 분양가(7억8000만원)와 비교하면 2억7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charli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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