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연예계 대표 한국사 ‘우등반 게스트’들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모인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마크 피터슨 교수와 제자들의 ‘2026 어게인 썸머스쿨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자타공인 한국사 마니아 파비앙과 한국사 전문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서경석이 출연한다. 지난주 함께했던 마크 피터슨 교수를 대신해 타일러도 자리한다.

타일러는 “마크 피터슨 교수를 직접 만난 적이 있다”며 교수의 빈자리를 채워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오늘은 우등반들만 모였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파비앙과 서경석 사이에는 치열한 ‘한국 사랑 배틀’도 펼쳐진다. 서경석은 “교수님도 놀라웠지만 파비앙이 진짜 대단했다”며 파비앙의 한국사 지식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이후 두 사람은 전쟁기념관부터 창경궁까지 이어지는 여행 코스 곳곳에서 앞다퉈 설명에 나서며 묘한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서경석은 청계천 이야기가 나오자 “조선 영조 때 청계천이 자주 범람해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졌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도 자주 등장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한다. 족집게 강의를 방불케 하는 설명에 스튜디오의 열기도 달아오른다.

파비앙 역시 물러서지 않는다. 창경궁에서는 사도세자의 비극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을 짚으며 만만치 않은 내공을 드러낸다.

두 사람의 지식 대결이 이어지자 딘딘은 “분명 모르는 게 하나쯤은 있을 거다. 내가 꼭 잡아내겠다”며 감시 모드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낸다.

독도 이야기가 나오면서 경쟁은 한층 뜨거워진다. 파비앙이 “저는 독도 명예주민증도 받았다”고 밝히자, 서경석은 “나는 ‘진짜 사나이’ 촬영 당시 독도 앞바다에서 축구를 했다”고 응수한다.

여기에 딘딘까지 “나는 독도 관련 노래를 발표했다”며 가세하면서 예상치 못한 ‘독도 사랑 배틀’이 펼쳐진다.

이날 공개되는 ‘2026 어게인 썸머스쿨’에서는 전쟁기념관, 서울시티버스투어, 창경궁 등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역사 코스가 펼쳐진다. 한국전쟁의 아픔과 희생부터 조선의 역사와 문화유산까지 한 번에 만나는 깊이 있는 여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국사 우등생들도 감탄한 역사 토크와 2026년 버전 썸머스쿨의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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