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농업기술센터, 국내육성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채종 연시회 실시

양질의 조사료 보급 확대,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 적극 견인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삼척시가 사료용 맥류 신품종 ‘트리티케일’을 지역 내 재배에 성공해 우량종자 자급화의 중요한 첫걸음을 뗐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삼척시 원덕읍 노경리 일원에서 국내육성 조사료용 신품종인 ‘트리티케일’ 채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사)전국한우협회 삼척시지부 관계자 및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채종 기술 연시를 통해 지역 자급형 종자 생산체계 구축 및 재배면적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심화되는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자, 기존 트랙터에 자동조향장치를 장착한 자율주행 직진 시범 적용 및 자율주행 드론 연시도 함께 진행했다.

삼척시는 트리티케일의 지역 자급형 종자생산 체계를 구축하고자 최근 3년간 ‘국내육성 트리티케일 채종기술 보급’ 등 3개 사업에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국 36%, 시 55%, 자부담 9%)를 투입하여 원덕읍 노경리 일원에 2ha 규모의 트리티케일 채종단지를 조성하며 자급 기반을 다졌다.

이번 연시회의 핵심 작물인 ‘트리티케일’은 밀의 우수한 영양가치와 호밀의 강한 내한성을 결합한 신품종 조사료다. 불량환경에서도 생육 적응력이 높고, 추위와 쓰러짐(도복)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호밀에 비해 영양가치, 수량성, 가축의 기호성 등이 모두 뛰어나 고품질 사료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최준수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트리티케일 채종은 지역 내 우량종자 자급화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질의 조사료 보급 확대를 통해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적극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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