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방송인 김대호(41)가 이상형으로 배우 고윤정(30)을 언급하며 솔직한 외모 지향적 연애관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김대호와 배우 유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끈한 연애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마지막 연애를 안 한 지 무려 10년이 넘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성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외모를 꼽았다. 김대호는 “솔직히 외모를 많이 보는 편”이라며 “사람을 내면까지 알아가려면 어차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외모를 먼저 보게 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요즘 눈에 들어오는 이상형이 있냐는 질문에 김대호는 “배우 고윤정 씨”라고 당당하게 실명을 언급했다. 11살 연하의 대세 배우를 지목한 김대호의 답변에 절친한 유인영은 고개를 저으며 “너 진짜 철없다”고 강력한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MC 탁재훈은 “남자가 철이 없어야 오래 산다”며 엉뚱한 변호로 김대호를 거들었다.

이어 과거 화제를 모았던 김대호의 ‘귀찮게 안 하는 여자가 좋다’는 발언에 대한 해명 타임도 가졌다. 그는 “표현을 그렇게 과장해서 해서 그렇지, 세상에 귀찮은 사랑이 어디 있겠느냐”라면서도 “다만 연애를 하면서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하고 보채는 스타일은 솔직히 지치긴 한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개그우먼 이수지가 놓치지 않고 촌철살인 가상 질문을 던졌다. 이수지가 “만약 고윤정 씨가 연락 문제로 서운해하면서 ‘오빠 변했지? 왜 연락 안 해?’라고 매일 확인받으려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묻자, 김대호는 한 초 만에 태세를 전환하며 “그렇다면 내 자신을 엄격하게 한 번 돌아보겠다”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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