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00여 명, 4월·6월 경기지역 마라톤서 1363km 달려 1363만원 모금
- 한국해비타트 ‘815런’ 캠페인 동참 815만원 합해 총 2178만원 기부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 직원들이 마라톤 참가 거리만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서 눈길를 끌고 있다.
22일 GH에 따르면, 사내 러닝동호회 ‘GH 러닝크루’ 99명은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달린 총 합산거리 1363km을 km당 1만원으로 환산한 금액 1363만원과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 메시지를 전하는 한국해비타트 주최 기부 마라톤 ‘815런’에 동참해 얻은 815만원을 합해 총 2178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GH는 지난 3월 사내 러닝 동호회 ‘GH 러닝크루’를 창단했다. 직원들은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꾸준한 연습과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경기마라톤대회에 30명, 6월 성남마라톤대회에 69명의 직원이 참가해 5km·10km·하프코스·풀코스 등 각 기량에 맞춰 총 1363km를 완주했고, 달린 거리만큼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GH는 이날 김용진 사장을 비롯해 마희자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815런 캠페인 홍보대사 가수 션과 GH 러닝크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식을 진행했고, 기탁된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된다.
김용진 사장은 “GH 가족들의 마라톤 땀방울을 모아 전해드리는 작은 정성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