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민간플랫폼 활용한 온라인 기부 창구 넓혀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지정기부사업 홍보 강화
2028년 3월까지 ‘총 5억 5천만 원’ 모금 목표 방침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속초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지방소멸 대응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재원으로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해 정책 참여 민간플랫폼 ‘웰로’와 세금·병원비 환급 플랫폼 ‘삼쩜삼’에 입점하고, 6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년 차를 맞아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생활밀착형 플랫폼을 활용해 기부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 기부 참여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징어순대, 반건조오징어, 물회세트, 홍게라면 밀키트, 속초사랑상품권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답례품 5개 품목을 민간플랫폼에 우선 선보인다. 향후 답례품 품목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간플랫폼을 통해 올해 지정기부 1호 사업으로 모금을 추진 중인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를 통해 기부 공감대를 확산하고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사업’은 맞벌이 가정과 일하는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병원 동행과 병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4세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8년 3월까지 총 5억 5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속초시는 민간플랫폼 도입을 계기로 지정기부 참여 확대와 목표액 조기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간플랫폼 도입은 더 많은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고 속초를 응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사업’과 같은 시민 체감형 기금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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