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 공연
“불완전한 인간의 삶을 새로운 리듬으로 재해석”
7월 25일 치악예술관, 전통 음악을 현대적 감각과 결합한 무대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원주문화재단이 일상의 감정과 본능을 드러내는 현대적 굿이자 유쾌한 에너지와 현실적 통찰을 통해 불완전한 인간의 삶을 새로운 리듬으로 재해석한 2026 기획공연 ‘오방신과’를 선보인다.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 공연으로 오는 7월 25일(토) 오후 5시 치악예술관에서 펼쳐진다.
‘오방신과’는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오방신으로 분해 관객과 함께 번뇌로 가득 찬 속세를 탈출하는 ‘사바세계 탈출기(탈속여정)’를 그린 작품이다. 전통의 틀을 깨고 ‘해방’과 ‘자유’를 표현하고 있다. 전통 복식과 화려한 시각적 연출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의식 퍼포먼스를 체험하는 듯한 강렬한 몰입을 선사한다.
‘파격과 변신’의 아이콘 이희문의 신명나는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희문과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밴드 ‘허송세월’의 베이스 노선택, 기타 선란희, 키보드 박현준, 드럼 김형균이 함께하며, 조선의 아이돌 ‘놈놈’의 조원석과 양진수도 참여한다.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경기민요라는 기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씽씽’, ‘한국남자’, ‘오아시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과 함께 경서도 민요와 전통 양식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하며 대체 불가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밴드 ‘씽씽’으로 활동하며 2017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NPR Tiny Desk Concert)에 올라 해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채로운 장르가 결합한 ‘오방신과’는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7월 25일(토) 오후 5시 1회 공연으로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3만 원으로 원주시민은 50%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공연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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