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줄기절단기 첫 현장 투입, 작업 효율성 입증

12종 44대 기계 장기임대 지원으로 기계화 본격화

최훈식 군수 현장 방문, 농업인 의견 직접 청취

농촌 인력난 해소·생산비 절감 기대감 고조

[스포츠서울 ㅣ 장수=고봉석 기자] 전북 장수군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양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양파 재배 농가와 농기계 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임대 농기계인 ‘양파 줄기절단기’ 첫 가동 및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은 지난해 관내 3개 작목반에 정식기, 수확기, 줄기절단기 등 양파 재배 전 과정에 필요한 기계화 장비 12종 44대를 지원한 데 따른 현장 적용 사례다.

참석자들은 수확철을 앞두고 줄기절단기의 작업 성능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안전한 운용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양파 재배 기계화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장비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최 군수는 “줄기절단기 도입을 시작으로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 기계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장수 농업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기술지도와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기계화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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