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프로보(미 유타주)=김용일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에 나선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이동경의 송곳 같은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동경은 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있는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엘살바도르와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12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따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서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 차 골문 오른쪽을 갈랐다. 벽이 벌어진 틈을 정확히 파고들었다.

전반부터 상대 강한 압박에 고전한 한국은 세트피스로 0의 균형을 깼다. 이동경은 앞서 후반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슛이 가로막혀 아쉬움을 남겼는데 보란 듯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책임졌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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