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선택에 감사…“시민 주권 전주 만들 것”
이재명 정부와 보조 맞춰 전주 발전 청사진 제시
재정·인구 위기 극복, 500만 전북 플랫폼 도시 비전
“멈추지 않는 전주, 대한민국 움직이는 도시로”

[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주의 대도약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조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2025년 12월 1일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185일 동안 전주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전주도 바뀌어야 산다는 시민들의 간절한 외침을 가슴 깊이 새겼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주권의 전주를 바로 세우라는 시민들의 명령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시민을 존중하는 시정으로 전주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인은 전주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전략과 새만금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육성 등은 전주 발전의 결정적 기회”라며 “전주시민이 만들어낸 변화의 기회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의 미래를 위협하는 재정·인구 위기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당선인은 “13개 시·군을 잇고 500만 전북인을 품는 플랫폼 도시 비전을 확립하겠다”며 ▲피지컬 AI 특별도시 ▲아시아 5대 문화산업 도시 ▲시민 돌봄 책임 도시 ▲신속한 개발 도시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전주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지역 산업과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키우고 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집안의 재산이나 배경이 아니라 도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끝으로 “성남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으로 만든 이재명 대통령처럼 비전과 준비된 실력으로 전주를 우뚝 세우겠다”며 “전주라는 이름이 자랑이 되도록 만들고 멈추지 않고 역동하는 전주를 향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다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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