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며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양치승은 3일 자신의 SNS에 “강남역 6월 중 오픈. 동그라미 세 글자를 맞혀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치승 관장 ○○○ 클럽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그가 준비 중인 새로운 공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양치승은 과거 유명 헬스장을 운영하며 스타 트레이너로 입지를 다졌으나, 전세 사기로 인해 15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겪으며 헬스장 폐업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이후 그는 서울 강남구의 한 고급 아파트 커뮤니티 관리 상무로 재직하며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이어왔다.
지난 3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양치승은 25년간 체육관 대표로 지내다 직장인이 된 후 겪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정해진 퇴근 시간까지 회사에 머물러야 하는 점이나 상사의 눈치를 봐야 하는 환경이 생소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동시에 직원 관리와 영업에서 오는 압박감이 줄어들어 마음이 편해진 측면도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서장훈은 “양치승이 성실하게 자금을 모으며 본인 이름으로 된 체육관을 다시 열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응원을 보냈다.
이번 게시물은 그가 직장인 생활을 병행하며 꾸준히 준비해 온 재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양치승의 새 공간 예고에 누리꾼들은 ‘떡볶이’, ‘헬스인’, ‘스포츠’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양치승이 이번 강남역 도전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다시 관장으로 복귀할지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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