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또 기회 놓칠까 두려워…도민의 현명한 선택 필요”

“김관영 후보 복당 추진은 정치적 착시 마케팅” 강도 높게 비판

“민주당에 대한 서운함 이해하지만 전북 미래까지 포기해선 안 돼”

“새만금·현대차 투자·전북성장공사 설립 추진…중앙정부 움직이겠다”

[스포츠서울=전주·고봉석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1일 ‘전북도민께 드리는 긴급호소문’을 통해 “지금은 민주당 대통령·정부·도지사가 하나가 돼 전북의 대도약을 만들어야 할 결정적 순간”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전북이 또 한 번 기회를 놓칠까 두렵다”며 “전북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복당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현금 살포 의혹으로 제명된 후보를 다시 복당시키는 것은 민주당의 공식 결정과 배치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복당은 정치적 희망사항일 뿐 도민에게 약속할 수 있는 공약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선거 때만 이용하는 간판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책임의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 대한 서운함은 이해하지만 그 감정 때문에 전북의 미래 기회까지 놓쳐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06년 민주당이 어려웠을 때도 민주주의를 지켜온 곳이 전북”이라며 “전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새만금 20조 투자 유치, 현대차 9조 투자, 전북성장공사 설립, 호남·제주 초광역경제권 구축 등을 제시하며 “중앙정부와 민주당을 움직여 전북의 몫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전북은 민주당이 가장 어려울 때 민주주의를 지켜온 곳”이라며 “6월 3일 다시 한 번 전북의 자존심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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