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사이클리스트 150명이 참가한 ‘드로우 서울, 라이드 브이엘씨티’가 마무리됐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VLCT 스튜디오가 지난달 31일 서울 남산 순환로 일대에서 사이클리스트 150명이 참가한 ‘드로우 서울, 라이드 브이엘씨티’ 1차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공지 3일 만에 참가 정원이 조기 마감되며 시작 전부터 코어 사이클리스트 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봄의 끝자락을 만끽하며 치러진 이번 이벤트는 남산 순환로를 3회전 또는 7회전 도는 강도 높은 트레이닝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고병욱 라이더가 남산업힐구간 3분31초 우승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행사가 차량 이동 없이 참가자 150명 전원이 자전거로 집결, 주행한 완벽한 ‘탄소 제로(Zero Carbon)’ 이벤트로 치러졌다는 것이다. 참가자 전원은 VLCT가 자체 운영 중인 친환경 라이드 투 언(R2E) 플랫폼 ‘그린마일스(GreenMiles)‘의 기존 회원이거나 당일 신규 가입자로 구성되었다.
모든 주행 데이터는 스트라바(Strava)와 연동되어 탄소 감축 마일리지로 환산되었으며, 하드코어 퍼포먼스가 어떻게 지구를 위한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는지를 직관적으로 증명해 냈다.

VLCT 스튜디오는 이번 남산 1차 이벤트를 시작으로 남산 2차(6월 21일 예정), 북악산,한강, 올림픽공원 등 서울의 주요 라이딩 명소를 순회하는 총 5차례의 ‘Draw Seoul’ 시리즈 이벤트를 연이어 개최한다. 서울 도심 아스팔트가 가진 역동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는 이 시리즈는 내년부터 그 규모를 더욱 확장해 글로벌 사이클링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VLCT 스튜디오 관계자는 “VLCT의 브랜드 철학은 서울 특유의 메트로폴리탄적 감성과 라이딩 문화를 글로벌 씬으로 확산하는 데 있다”라며 “이러한 비전의 일환으로 오는 6월 말, 서울시와 공식 협업(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캠프캡과 사이클링 져지 등 ‘서울 시리즈‘ 컬렉션을 런칭하여 대세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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