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대한체육회와 손잡아
스포츠 꿈나무 후원 자선 골프대회 성료
가수 배우 등 셀럽과 골프 프로 등 참가
“꿈나무들에게 관심과 후원 부탁”

[스포츠서울 | 안산=김동영 기자] “꿈나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부탁합니다.”
28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CC에서 스포츠 꿈나무 후원 스포츠서울 자선 골프대회가 열렸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으로 꼽힌다. 이 위상을 이어가려면 유망주가 끊임없이 나와야 하고, 이들이 잘 성장해야 한다. 꿈나무 발굴과 육성이 중요한 이유다. 이에 스포츠서울이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손을 잡았다.

도이치모터스, 모션베드, ZTO글로벌도 후원사로 나섰다. 특히 도이치모터스는 이날 BMW 차량을 현장에 전시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벤트를 통해 파우치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는 야구인 심수창 이대은, 뮤지컬배우 민우혁 김성식, 가수 손태진 이원석 상추, 배우 이지훈 김리원, 아나운서 김주희, 개그맨 변기수 등도 나섰다. 최여진 전이윤 김아현 김가연 프로 등도 참석해 함께 라운딩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도 열렸다.

김상혁 스포츠서울 대표이사 회장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오늘 대회 앞두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좋은 선수가 계속 나와야 한다.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님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감사하다. 스포츠서울도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의 후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은 개인 일정으로 대회는 참가하지 못하고, 개회식만 참석했다. 유 회장도 ‘탁구 신동’ 출신이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 금메달까지 따냈다. 유망주 육성의 ‘좋은 예’다. 그 역시 많은 이들의 지원을 받으며 최고가 됐다. 이번 대회를 바라보는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유 회장은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스포츠서울에 감사하다”며 “나도 꿈나무 출신이다. 유망주들은 꿈과 지원을 먹고 성장한다. 많은 분이 꿈나무 육성에 힘을 아끼지 말아 주셨으면 한다. 대한체육회도 계속해서 후원하겠다”고 당부했다.

인구 감소 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가 위기라는 얘기가 꽤 나온다.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운동회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이상하게 들리지 않는 세상이 됐다. 최고 인기 스포츠라는 프로야구도 선수 수급을 걱정하는 상황이다. 다른 종목은 말할 것도 없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위해 새 얼굴을 계속 찾아야 한다. 세대교체는 언제나 필요한 법이다. 재능 있는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미력하나마 스포츠서울이 힘을 보태고자 한다.

한편 이날 대회는 신페리오(숨겨진 홀에 핸디캡을 부과하는 방식)와 스트로크 플레이 두 가지로 진행됐다. 각 라운드 종료 후 시상식이 열렸다. 남녀 메달리스트 우승, 신페리오 우승, 남녀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이글, 홀인원 등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프로 선수들과 셀럽들의 애장품 경매가 이어졌다. 이후 만찬을 끝으로 스포츠서울 자선 골프대회가 마무리됐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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