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어업인 경영안정 위해 보험료 지원 강화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라남도가 태풍과 고수온, 적조 등 반복되는 해양재해로부터 양식어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해보험 가입 확대에 적극 나섰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태풍,집중호우, 이상수온,적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양식생물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상당 부분을 지원해 어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고수온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기상 변동성이 커지면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기한이 6월에서 5월로 한 달 앞당겨졌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재해보험 가입 확대와 함께 선제적 재해 예방 활동, 양식장 관리 강화, 경영안정 자금지원 등을 병행해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가입을 바라는 어가는 가까운 지구별·업종별 수협을 통해 대상 품목과 보장 내용, 보험료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품목 : 넙치, 전복(참전복), 해상가두리어류(조피볼락, 숭어, 참돔, 감성돔, 볼락, 돌돔, 쥐치, 농어, 능성어 및 시설물), 강도다리, 육상수조식 돌돔·전복, 터봇, 전복종자, 육상수조식 양식시설물, 육상수조식 종자 양식시설물

전남도는 어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함께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품종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재해가 갈수록 대형화-상시화되고 있다”며 “양식어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보험 가입 확대와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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