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복합환승센터 본격화…전북권 핵심 거점 기대

KTX 익산역 증축 추진…318억 규모 시설개선 속도

AI 자율주행 ‘마룡이(e)버스’ 7월 시범운행 돌입

[스포츠서울 ㅣ 익산=고봉석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14일 익산역 일원을 찾아 △익산역복합환승센터 △KTX 익산역 시설개선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미래교통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체감 성과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광위의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상반기 컨설팅에서는 철도·고속 및 시외버스·택시·도심교통을 연계한 통합환승체계와 함께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개발 모델이 검토됐다.

특히 익산역은 새만금 인입철도와 서해선, 전주권 광역철도 등이 연결될 경우 전북권 핵심 환승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형 기숙사와 장기 레지던스, 생활SOC를 연계한 도시재생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총사업비 318억 원 규모의 KTX 익산역 시설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선상역사 증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0억 원이 국가예산에 반영됐으며, 국가철도공단은 하반기 실시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AI·ICT 기반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7월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앞두고 안전성과 운영체계를 집중 점검했으며, ‘마룡이(e)버스’를 통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원광대학교~KTX 익산역~익산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약 4.8km 구간에서 시범운행이 시작되며, 2028년까지 전북대 특성화캠퍼스를 포함한 약 5.9km 구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