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소형 항공사 섬에어(ISLAND AIR)와 손잡고 소도시 및 섬 지역 여행객들을 위한 ‘하늘길-땅길’ 통합 모빌리티 구축에 나섰다.

카모아는 12일, 지역 항공 모빌리티(RAM) 항공사 섬에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항공과 렌터카를 연계해 접근성이 낮은 소도시와 도서 지역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섬에어 국내선 이용객에게는 카모아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섬에어 예약 확인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항공권 예매 후 목적지에서 바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섬에어는 소도시와 도서 지역의 항공 인프라 확대를 목표로 하는 신생 항공사로, 김포-사천 노선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노선을 개발 중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현재 섬에어의 거점인 사천공항을 이용하는 경남 지역 여행객은 물론,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인 울릉공항 이용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울릉도 여행은 배편에 의존해야 했으나, 향후 섬에어의 항공 노선과 카모아의 전국 렌터카 인프라가 결합되면 하늘길과 육로가 하나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카모아 관계자는 “항공과 현지 이동의 핵심인 렌터카가 만나 국내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게 됐다”며 “전국 어디서든 막힘없는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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