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력… 어르신 건강·여가 맞춤형 공간 조성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보성군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벌교파크골프장이 지난 9일 임시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개장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용 수요도 꾸준히 중가하고 있다.
벌교파크골프장은 벌교읍 장양리 벌교생태공원 일원에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총부지 9,991㎡ 규모에 18홀과 휴게시설, 주차장 등을 갖춘 생활체육 시설이다.
임시 개장 기간에는 보성군민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1일 30팀(1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임시 운영기간동안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시설 운영과 편의 사항 등을 보완하고 정식 개장 전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관리와 현장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벌교파크골프장은 설계 단계부터 전국 주요 파크골프장의 장점을 반영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지형을 살린 다양한 코스를 구현했다.
향후 각종 파크골프 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기장 인근에는 태백산맥 문학관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 갯벌’이 있어 자연 경관과 지역 문화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관광·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벌교파크골프장이 군민의 건강한 여가 공간을 넘어 전국 동호인이 찾는 스포츠 관광 명소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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