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소노트리니티그룹(SONO TRINITY GROUP)’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여행과 숙박, 항공을 잇는 글로벌 하스피탈리티 그룹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그룹의 전통을 상징하던 ‘대명’을 과감히 탈피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새로운 사명은 기존의 리조트 브랜드인 ‘소노’에 지난해 인수한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정체성인 ‘트리니티’를 결합한 형태다.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를 선도해온 소노의 운영 노하우와 항공 비즈니스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소노트리니티그룹은 ‘모든 여정에서 가족을 더 가깝게(Bringing Families Closer Through Every Journey)’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고객의 여행이 시작되는 항공 단계부터 머무름의 가치를 제공하는 리조트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하스피탈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그룹의 물리적 통합도 가속화된다. 소노트리니티그룹은 최근 서울 마곡지구의 통합 신사옥 ‘소노트리니티 커먼스(SONO TRINITY COMMONS)’로 본사를 이전했다. 흩어져 있던 계열사들이 한곳에 모임에 따라 조직 간 소통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 시너지를 창출하는 ‘화학적 결합’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서준혁 소노트리니티그룹 회장은 “이번 사명 변경은 각 영역의 역량을 연결해 하나의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서로의 다름을 강점으로 승화시키고 열린 소통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열어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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