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본머스를 떠나기로 한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차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일(한국시간) 독점으로 ‘이라올라가 마이클 캐릭의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했다’라며 ‘공격적인 전술과 지도 스타일이 맨유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맨유가 추구하는 방향성과도 일치한다’고 보도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이번시즌까지 본머스를 지휘한 뒤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 마르코 로제 감독 선임이 이미 예정돼 있는 상태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물러난 뒤 캐릭 체제로 성공적인 후반부를 보내고 있다. 17승107패(승점 61)로 3위 자리까지 꿰찼다. 이번시즌엔 5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는 만큼, 가능성이 더욱더 높아져 있다. 6위 브라이턴(승점 50)과 격차는 11점이고, 5위 애스턴 빌라(승점 58)과 간격은 1경기 차다.

캐릭 감독이 너무나 상승세를 타면서 그를 차기 감독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러나 맨유가 더 높은 곳으로 오르기 위해선 캐릭보다 더 강력한 감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공존한다. 여전히 맨유 차기 사령탑은 안갯속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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