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故 안성기의 둘째 아들 안필립 씨가 부친의 턱시도를 입고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에 참석한다.

1일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안필립 씨는 오는 2일 개막하는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에 부친 안성기의 턱시도를 입고 참석할 예정이다.

안성기는 올해 처음 열리는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에서 ‘히스토리메이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필립 씨가 부친의 사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성기는 올해 1월 5일 혈액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이어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선 안필립 씨가 아버지인 안성기가 20년간 착용했던 피코트 라펠 턱시도를 입고 참석해 아버지 안성기의 특별공로상을 대리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이번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에서도 안필립 씨가 부친 안성기의 영광스러운 순간에 함께할 예정이다.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는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정림사지 일대에서 열린다. 더불어 이번 영화제에선 안성기의 출연 작품 ‘탄생’(박흥식 감독·2022), ‘아들의 이름으로’(이정국 감독·2021)가 상영될 예정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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