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튀니지 사브리 라무시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경기만 치르고 짐을 싸게 됐다.

스포츠 전문매체 ‘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스웨덴에 1-5로 패배한 튀니지가 라무시 감독을 경질했다. 월드컵 1경기만 치르고 경질되는 첫 번째 감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튀니지는 이번 대회 F조에 포함돼 있다. 스웨덴, 일본, 네덜란드와 한 조다.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1-5로 완패했다. 조 3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다.

라무시 감독은 스웨덴전이 끝난 뒤 “고통스럽고 상당한 손실이다. 좋지 않은 패배로 경쟁을 시작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우리는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계속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튀니지 축구협회는 1차전 완패 여파로 ‘경질’이라는 강수를 뒀다. 라무시 감독은 지난 1월 튀니지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5경기를 치렀는데 1승(1무3패)만 거뒀다. 대회 직전에 치른 벨기에와 평가전에서는 0-5로 패하기도 했다.

와비 카즈리 코치가 일본과 2차전을 포함해 남은 월드컵 일정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몬데르 케바이에르 감독이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튀니지는 오는 21일 네덜란드, 26일 일본과 조별리그 맞대결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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