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남편에게 받은 특별한 결혼기념일 선물을 공개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서동주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상에… 남편이 결혼기념일(혼인신고 기념일)에 자동차를 선물해줬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커다란 빨간 리본이 장식된 하얀색 외제차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차량 트렁크에는 “사랑해”라고 적힌 풍선과 화사한 꽃다발이 가득 담겨 있어 남편의 세심한 정성을 엿보게 했다.
서동주는 “사실 지난달에 일이 너무 많았고, 개인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느라 제 생일인지, 결혼기념일인지, 화이트데이인지 아무것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며 “그래서 더더욱 예상 못한 순간에 받은 이 선물이 너무 크게 와닿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용돈 받는 남편이 대체 어떻게 이걸 준비했는지 저도 아직 믿기지가 않는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번 깜짝 선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욱 자세히 공개됐다. 남편 영석은 3월 13일 혼인신고 기념일을 맞아 아내 몰래 수년간 모은 용돈과 적금을 털어 이번 선물을 준비했다.
영석은 아내가 평소 환경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신을 고려해 새 차 대신 상태가 좋은 중고차를 선택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특히 과거 경차를 타고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가 주차 요원에게 회차 요구를 받았던 아내의 민망했던 기억을 언급하며, 다시는 그런 일을 겪지 않게 해주고 싶었다는 진심을 전했다.
서동주는 남편의 진심 어린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긴 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쏟았고 남편은 오열하는 서동주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해 6월 4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했으며 최근에는 난임 치료 후 시험관 시술을 거쳐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계류유산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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