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에어비앤비가 글로벌 K-팝 그룹 ‘코르티스(CORTIS)’와 손잡고 서울에 팬들을 위한 특별한 ‘비밀공간’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코르티스의 미니 2집 앨범 ‘GREENGREEN’의 타이틀곡 ‘REDRED’ 발매를 기념해 기획됐으며, 팬들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코르티스의 음악 세계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공개된 공간은 코르티스의 신곡 콘셉트인 ‘Green vs. Red’를 테마로 구성됐다. 에어비앤비는 팬들이 아티스트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8일에는 에어비앤비 오리지널 체험을 통해 최대 30명의 게스트가 해당 공간에서 코르티스 멤버들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어 29일에는 게스트 1명과 동반 1인이 비밀공간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1박 숙박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5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사전 예약한 1000명 이상의 게스트가 해당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팝업 전시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K-팝이 글로벌 관광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 결과다. 에어비앤비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했거나 방문을 계획 중인 여행객의 94%가 K-컬처가 한국 여행 관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길 원하는 팬덤의 요구가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는 ‘팬심 관광’ 트렌드를 에어비앤비가 전략적으로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르티스 멤버들은 “팬덤인 ‘코어(COER)’ 분들을 코르티스의 서울 비밀공간으로 초대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공간에서 팬들도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고, 음악적 취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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