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스타디움 구축 및 월간 리그 확대 추진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WDHL 운영사 GHS가 인천 청라 WDHL 스타디움에서 열린 후원 대회 현장에서 ‘WDHL 챔피언십 시즌1’ 일정을 공식화하며 국내 마인드 스포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한국 홀덤 리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업 후원 대회로, 총상금 20억 원이 책정됐다. 일정은 오는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WDHL 서울 메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챔피언십은 메인 이벤트와 하이롤러를 포함한 총 12개 이벤트로 구성되며,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규모로 운영된다. 중국 미디어 그룹 H-SKY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상금과 운영비 전반을 지원한다.
WDHL은 인프라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1일 인천 스타디움 개장을 시작으로 전국 20개 홀덤 전용 스타디움을 순차적으로 개장해 전국 단위 리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 메인 스타디움은 약 1,300평 규모에 120개 테이블을 갖춘 핵심 시설로, 홀덤 전용 방송국 ‘드림 미디어 스튜디오’를 비롯해 뷔페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홀덤 의류 브랜드 ‘에어라인’, 교육기관 ‘드림 홀덤 아카데미’ 등 다양한 편의 및 교육 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리그 운영은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초기 격월 단위로 진행되던 챔피언십은 1년 내 월간 리그로 전환될 예정이며, 인천·부산·서울을 중심으로 주간 대회도 병행된다. 이에 따라 연간 총상금 규모는 2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사 GHS는 모든 대회가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부가세 포함 매출 처리와 전면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회계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NFT 기반 기명 참가권을 통해 보안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상금 및 운영비는 후원사가 부담하는 구조로 설계돼 정책적 기준에도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GHS는 WDHL을 기반으로 한국 홀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마인드 스포츠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WDHL이 국내 홀덤 시장의 양성화와 산업 확대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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