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꾸준한 봉사와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 모임)’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을 찾아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도시락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영웅시대밴드’ 회원들은 150만 원 상당의 식재료를 직접 준비해 도시락을 만들었고, 완성한 도시락은 인근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2020년 5월 첫 활동을 시작한 이후 83번째 정기 봉사다. 매달 둘째 주 목요일마다 이어온 일정이다.

누적 후원 규모도 적지 않다. 이번 활동을 기준으로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1억 1350만 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영웅시대밴드’가 2020년부터 올해 4월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온 총 나눔 금액은 4억 2108만 원에 달한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은 오랜 기간 기부와 봉사를 이어온 ‘영웅시대밴드’ 측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로를 기렸다.
‘영웅시대밴드(나눔 모임)’ 관계자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고된 일정이지만, 우리가 전한 따뜻한 한 끼가 누군가에게 사랑으로 닿는다는 생각에 그 어떤 보상보다 큰 행복을 느낀다”며 “가수 임영웅에게 받은 선한 영향력을 앞으로도 이웃사랑으로 환원하며 나눔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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