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결혼식을 불과 6일 앞둔 ‘나는 SOLO’ 29기 정숙이 예비 신부로서 느끼는 솔직하고도 떨리는 심경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정숙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D-6, 준비하면서도 정말 실감이 잘 안 난다. 내가 결혼을 한다고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아마 드레스 입고 식장 들어가는 순간 그때서야 진짜 실감이 날 것 같다”면서도 “결혼식 꼭 해야 하는 거 맞죠? 도망가고 싶은 건 저뿐인가요”라며 예식을 앞둔 이들이 흔히 겪는 복잡한 긴장감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정숙은 예비 신랑 영철과 함께 보낸 평온한 일상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숙은 헤어숍 의자에 앉아 거울을 응시하며 예식을 위해 단장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영철이 편안한 복장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는데, 정숙은 “내 옷 입는 거 너무 귀엽다”는 문구와 이모티콘을 덧붙여 애정을 과시했다.
정숙은 영철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안정감도 강조했다. 그녀는 “영철님만 옆에 있으면 항상 떡실신해서 잠든다. 원래 불면증이 심했던 제가 이렇게 편하게 잠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어제도 화장도 못 지우고 잠들었다가 오후 1시 넘어서 일어났다”는 일화를 전했다.
대구를 방문한 영철과 동네 산책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소소한 일상을 두고 정숙은 “나에게는 충분히 채워진 행복”이라며 결혼 전 느끼는 행복의 깊이를 전했다.
이미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인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오는 4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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