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의 달라진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무대 위 ‘아이돌’이 아닌, 가족을 품은 ‘가장’의 모습이다.

사진작가 조선희는 지난 29일 이민우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신화는 내가 제일 촬영 많이 한 그룹이었다”며 “이들이 부부동반으로 민우 결혼식에 참석했다. 애써 사진 한 장 남긴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에릭과 배우 나혜미 부부를 비롯해 전진·류이서 부부, 앤디·이은주 부부, 그리고 김동완이 함께 자리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건 에릭이다. 한쪽 팔에는 아이를 안고 있었고, 다른 한 손은 아내의 어깨를 자연스럽게 감싸고 있었다. 여전히 조각 외모를 뽐내지만, 한층 편안해진 표정이다.

에릭은 지난 2017년 나혜미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속 아이는 둘째 아들로 보인다. 한 손에 아이를 안고, 다른 손으로 아내를 감싼 모습은 든든한 가장의 모습이다.

에릭과 나혜미 부부 사진은 촬영 앵글과 구도 때문에 살짝 부어보이는 느낌이다.

이날 이민우의 결혼식은 서울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전진과 앤디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거미와 자이언티가 불렀다.

한편 음주운전과 해외 원정 도박 논란으로 자숙 중인 신혜성은 이날 사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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