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전소미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받았던 독특한 교육 커리큘럼을 공개하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 측은 전소미와 엑소(EXO) 카이가 출연한 선공개 영상을 통해 소속사 연습생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이수지는 “JYP는 연습생 교육 항목만 67개에 달할 정도로 엄격하다고 들었다”며 운을 뗐다. 이에 JYP 출신인 전소미는 “인성 교육은 물론 성교육, 심지어 해킹 예방 교육까지 받았다”고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특히 전소미는 가장 의문이었던 교육으로 ‘성교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이미 집에서 성교육을 완벽하게 받은 상태였다”며 “그런데 JYP에서 교육을 받아보니 정작 중요한 건 다 빼놓고 이야기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빠졌냐는 질문에는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며 재치 있게 상황을 넘기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 소속사인 JYP와 SM의 자존심을 건 입지 배틀도 벌어졌다. SM 소속 카이가 “과거 JYP 사옥은 도넛 집 앞 식당가 쪽에 있었다”고 공격하자, 전소미는 “오히려 우리가 청담사거리 메인에 있었고 SM이 살짝 비껴나 있었다”고 즉각 반박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어 카이는 “밥을 먹으러 가면 JYP 연습생들이 특유의 리듬을 타며 계단을 내려오곤 했다”며 “그걸 보면 우리도 멀쩡히 걷다가 갑자기 리듬 시동을 걸며 기싸움을 했다”는 과거 일화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전소미가 출연하는 ‘아니 근데 진짜!’는 다양한 주제를 놓고 출연진들이 솔직한 토크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선공개 영상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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