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자이언트 핑크와 EXID 멤버 혜린이 故 박보람의 생일을 기리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보람이 생일. 벌써 2년이 다 돼가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잘 지내고 있지? 언니들이 또 왔단다 이놈아! 사랑해 박보람”이라며 애정이 담긴 인사를 덧붙여 고인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이언트 핑크와 혜린을 비롯한 지인들이 고인이 안치된 납골당을 방문해 생일 케이크를 올리며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들이 준비한 ‘우주선 모양의 초콜릿 케이크’와 그 위에 꽂힌 ‘Happy Birthday’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납골당 안쪽은 팬들과 동료들이 두고 간 화사한 꽃바구니와 생전 고인의 밝은 미소가 담긴 사진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ID 혜린 역시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언니들이 보러 왔다”는 짧지만 묵직한 메시지로 추모의 마음을 더했다.

故 박보람은 지난 2024년 4월 11일, 향년 30세의 젊은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사인은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되었으며,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박보람은 2010년 ‘슈퍼스타K2’를 통해 데뷔해 ‘예뻐졌다’, ‘연예할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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