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유관기관 한자리에… 현장 상담까지 이어져 실효성 높여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은 2월 24일(화), 원주 빌라드아모르 4층 르블루 씨엘에서 「2025년 성과 공유 및 2026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금리·고환율·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내 기업의 대응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사업 안내를 넘어,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진흥원은 ▲고금리·고물가 위기 속 금융 부담 완화와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해외 판로 다변화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한 지역정착 기반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강원 수출 역대 최고치 달성, 강원 청년 삶 만족도 1위(국무조정실 발표) 등을 뒷받침하였다.

특히 수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은 신규 바이어 발굴과 현지 시장 진출을 통해 총 7,202억원 수출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폐광지역 등 고용위기 지역 지원을 위해 국비 21억원을 확보해 고용안전망을 강화했다.

행사는 ‘AI 특이점 시대, 미래사회 전망과 새로운 경쟁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감사패 전달, 2025년 성과보고,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2026년도 지원사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증대와 시장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들의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사업 참여 과정과 성과 창출 전략이 공유되며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어진 2026년도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기업성장 핵심 분야별 맞춤형 지원 방안이 소개됐다. 설명회 이후에는 개별 상담과 컨설팅이 진행돼 참여 기업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참여 기반을 다졌다.

서동면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도전해 온 기업인들의 노력이 곧 강원 경제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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