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김주하가 배우 김광규와 예상 밖의 케미를 뽐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3회에서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MBN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의 MC 김대호와 심사위원 김광규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하는 소개팅이 들어온다면 김대호와 김광규 중 누구를 선택할 거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소개팅이 들어온다면 김대호 보단 김광규!”라고 외쳐 김광규에게 심쿵을 선사한다.
하지만 김광규는 김주하가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듣자 바로 뒷목을 잡는 데 이어 조째즈의 멱살을 잡고 포효를 터트려 웃음바다를 만든다. 20년 전, MBC 분장실에서 김주하를 처음 보고 느낀 숨멎 느낌을 다시 느꼈다고 고백한 김광규가 김주하와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김주하는 솔로 토크를 하던 중 “내가 외모를 보고 (결혼) 했다가...”로 시작하는 돌발 발언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김주하가 돌발 발언을 날린 이유와 그로 인한 파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반면 김광규는 오랜 시간 솔로로 지낸 탓에 외로움의 끝판왕을 달리고 있다고 전해 웃픈 분위기를 만든다. 혼자 파스를 붙일 때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초기 증상이라고 설명한 김광규는 “이제 집에 오면 ‘여보 나왔어~’라고 외친다”라며 집의 차가운 냉기를 깨기 위해 상황극을 펼치고 있다고 알려 웃음을 안긴다. 애절한 김광규의 솔로 라이프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김광규는 전세 사기와 주식 등으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가감 없이 털어놔 공감을 자아낸다. 출연료가 3만 원, 5만 원이던 시절부터 11년간 모은 돈을 전세 사기로 다 잃었다는 김광규는 “화병이 났고, 너무 많이 울었다”라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던 당시 상황을 전한다.
더불어 김광규는 20살 신발 공장 일을 시작으로 택시, 웨이터, 영업사원 등을 거치며 모은 돈을 주식으로 다 날렸다며 “한강에 많이 갔었다”라며 한강에서 위안을 받으며 힘든 현실을 극복한 스토리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더욱이 이에 그치지 않았던 김광규의 불운 사연에 3MC는 “사연 듣고 누가 눈물이 안나오겠어요”라는 반응을 터트린다. 김광규는 또 어떤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을지 시선을 모은다.
한편, 김주하는 지난 2004년 사업가와 결혼 후 남편의 외도와 폭행 등으로 소송 끝에 2016년 이혼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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